- 다도의 성지 해남에서 자란 국내산 녹차로 빼빼로 출시
- ‘나눔’ 가치 실현을 위한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상생 프로젝트 첫 출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롯데웰푸드는 18일 해남군과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과 명현관 해남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롯데웰푸드와 해남군은 해남의 우수한 녹차 소비확대 및 우리농산물 상생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롯데웰푸드는 해남녹차를 활용한 빼빼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은 쌀, 김, 고구마, 겨울 배추의 산지로 알려져 있으나, 해남녹차는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해남은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품질 좋은 수제 녹차가 생산되고 우리나라 전통차의 명맥을 잇는 다도의 성지이다.
롯데웰푸드는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의 취지를 살리고자 그동안 대중들에게 알려진 제주녹차와 보성녹차가 아닌 해남녹차를 선택했다. 빼빼로 ‘해남녹차’는 기존의 빼빼로와 차별화를 진행해 5월에 출시 예정이다.
한편, 빼빼로는 판매수익을 통한 ‘나눔’을 브랜드 핵심가치로 운영해왔다. ‘스위트홈’과 ‘스위트스쿨’ 을 통하여 ‘나눔’을 실현해온 빼빼로가 이번에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상생에 앞장서기 위해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의 시행을 계획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산 농산물을 활용하여 매년 상생을 위한 신제품 개발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맛의 빼빼로를 제공하여 소비자 만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